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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리포트

[주식리포트] 한전기술 - 국내외 원전 확대 관련 중장기 안정적 고성장주 #원전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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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이베스트투자증권(24.2.15)

2023년 연간 연결영업실적은 매출 5,451억원(yoy +8%), 영업이익 286억원(yoy+105%), 영업이익률 5.2%(yoy 2.4%P↑)로서 2022년 턴어라운드에 이어 이익 측면에선 더욱 강력한 호조세를 연출했다.
4Q23 연결영업실적은 매출 1,972억원(yoy +2%), 영업이익 21억원(yoy -84%) 으로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Flat Up 수준에 머물렀고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숨을 고르는 등 부진

 

4Q23 연결영업이익, YoY 숨고르기 & 당사/컨센 전망치 미달

4Q23 연결영업실적은 매출 1,972억원(yoy +2%), 영업이익 21억원(yoy -84%)으로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Flat Up 수준에 머물렀고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숨을 고르는 등 부진했으며 당사 및 컨센서스 전망치 대비 대폭 미달했다. 
 
1) 원자로설계개발은 신한울 3·4호기 등 대형 원전 계통설계용역 및 혁신형 SMR 계통설계용역 등 사업 지속 수행으로 yoy +24%의 모두 고성장을 시현했고 당사 종전 전망치도 5% 초과했다. 
2) 에너지신사업은 제주한림해상풍력, 가스복합 열병합발전 등 EPC 사업 지속 및 인도네시아 PLN 가스엔진발전소 사업 수주에 따른 신규 매출 발생 등으로 yoy +6%의 안정적 성장을 시현했으나 당사 종전 전망치에는 6% 미달했다. 
3) 무엇보다 전체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원자력사업(원전종합설계)이 2022년 11월부터 공사가 재개된 신한울 3·4호기 효과로 1Q23 – 3Q23 yoy 성장을 지속하다가 4Q23 yoy -5%로 숨을 고르며 당사 전망치에도 6% 미달한 것이 4Q23 영업실적 숨고르기의 핵심 원인이었다
 

4Q23 숨고르기에도 불구하고 23년 연간 실적 YoY 대호조. 신한울 3∙4호기 설계용역 매출만으로도 24년 이후에도 안정적 고성장

2023년 연간 연결영업실적은 매출 5,451억원(yoy +8%), 영업이익 286억원(yoy+105%), 영업이익률 5.2%(yoy 2.4%P↑)로서 2022년 턴어라운드에 이어 이익 측면에선 더욱 강력한 호조세를 연출했다.
그리고, 국내외 원전 확대 관련 성장모멘텀은 반영하지 않더라도 17년부터 공사가 중단되었다가 22년 11월 공사가 재개되어 사실상 공사 초반 단계인 신한울 3∙4호기 설계용역 매출만으로도 24년 이후에도 수년간 안정적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원전 모멘텀주. 국내외 원전 확대 관련 중장기 안정적 고성장주

11차 전기본은 발표일정이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조만간 신규 원전 건설 기수를 담은 실무안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사는 최근 몇 년간 원전 테마주로서의 주가 패턴이 명확했던 바 단기 투자 대응의 관점에선 테마주 고유의 급등락 속성을 철저하게 감안하는 전략이 현실적인 대응 전략이라 판단한다
 
그러나, 신규 원전 재추진은 동사에게는 단기적인 단발성 재료도 아니고, 실질은 없는 스토리텔링성 재료도 아니며, 중장기적으로 상당한 매출기여 효과가 예상되는 실질적인 재료라는 점은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한다. 신한울 1·2호기, 새울 3·4호기, 신한울 3·4호기 등은 종합설계용역 수주액은 각각 3,900억원, 5,000억원, 4,500원, 원자로계통설계용역 수주액은 각각 1,300억원, 1,800억원, 1,700억원으로서 종합설계용역/원자로계통설계용역 합산 수주액은 각각 5,200억원, 6,800억원,
6,200억원이었다.
즉, 대략 원전 1호기당 3,000억원 정도의 매출이 10년간 발생하는 패턴인데(1호기 건설기간 10년 정도. 공사 초중반 4-6년 매출 집중) 만약 4호기 또는 그 이상의 신규 원전 건설이 추진된다면 동사의 2023년 연간 매출규모가 5,451억원임을 감안할 때 향후 수년간 매출 기여도는 상당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1) 신규 원전 재추진 이슈는 새로운 이슈는 아니고 상당히 오랜 기간 회자되어온 이슈인데다 시장에서는 신규 원전 재추진 여부는 더 이상 쟁점이 아니고 건설 기수가 핵심 관전포인트일 정도로 모멘텀에 대한 눈높이가 이미 높게 형성되어 있다는 점과 
2) 21년 3-11월 원전 테마주들의 주가 상승이 역대급이었던 것처럼 다시 한번 강한 원전테마가 작동할 수도 있다는 등 서로 반대의 가능성이 공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11차 전기본 발표 이후 주가 셋업 과정을 거친 다음 단기 원전 테마주 속성을 탈피하고 국내 신규 원전 재추진 관련 중장기 성장 모멘텀과 체코, 폴란드 등 해외 원전 수주 모멘텀이 핵심 투자포인트로 자리잡으며 국내외 원전 확대 관련 중장기 안정적 성장주로서의 투자매력이 재평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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