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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리포트

해운사 관련주, 팬오션 주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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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팬오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팬오션 기업 현황

팬오션은 해상화물운송을 사업목적으로 1966년에 범양전용선주식회사로 설립한 회사로 현 최대주주는 하림지주입니다.

글로벌 해운선사 팬오션은 주력사업인 벌크선 서비스뿐만 아니라 컨테이너선, 탱커선, LNG선, 중량물운반선 등 다양한 형태의 해상운송사업과 곡물사업 분야에서도 전담 조직 운용을 통해 한국, 중국 및 동남아로 판매 유통하고 있습니다. 

주요 매출처는 포스코, VALE, 현대글로비스 주식회사, SUZANO S.A.,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가스공사 등입니다.

팬오션 주요 사업

팬오션 주요사업 내용입니다. 

사업부문 내용
해운업 정기선 정기선(Breakbulk Liner Service) 사업은 1977년 한국과 미국 서부해안을 기점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여 Small Handy급에서부터 Ultramax급에 이르는 다양한 선대를 갖추고 현재 극동/동남아, 미주, 중동, 유럽지역의 주요 항로를 통해 철재와 목재, 기기 및 설비, 기타 Breakbulk 화물을 정해진 운송 일정과 루트에 따라 운영하는 서비스입니다.
부정기선 부정기선(Tramper Service) 사업은 Small Handy급에서 Ultramax급 선대를 확보하여 전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곡물, 광물, 원당, 원목, 시멘트, 비료, 고철 등의 건화물 수송 서비스를 다양한 화주의 운송 수요에 따라 부정기적 일정으로 운영하는 서비스입니다.
대형선 대형선(Large Bulker Service) 사업은 초대형 선박인 Panamax급과 Capesize급을 이용한 벌크 운송사업으로 곡물과 그 부산물, 석탄 및 철광석을 주요 수출국으로부터 전세계 다양한 소비지역으로 운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컨테이너선 컨테이너선 사업은 1973년 한국-일본간 항로를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나, 현재는 노선을 일부 조정하여 한-중, 한-일, 동남아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탱커선 탱커선 사업은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을 이용한 원유 및 중형탱커선(MR)을 이용한 각종 석유제품 (가솔린, 경유, 항공유, 나프타 등) 수송서비스를, 케미컬탱커선(Chemical Tanker)을 이용하여 식용유 및 화학제품 수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LNG선 2005년 말 한국가스공사(KOGAS)의 LNG 수송 프로젝트 참여 이후, 국가 전략 물자의 안정적인 운송에 기여하고 있으며, Oil Major들과의 신조선박 장기계약체결, LNG Bunkering 선박 운용을 통한 LNG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
프로젝트선 Semi-submersible Vessel(반잠수식 자항선)을 운용 중으로 국내외 EPC 업체들을 대상으로 일반 Project 화물과 Offshore Platform, 해양플랜트, 해상풍력설비 등 중량물 해상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드펄프 수송선 2010년 10월 브라질 소재 세계 최대 우드펄프 생산업체인 SUZANO(구 FIBRIA)사와 25년 간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하여 우드펄프 운송에 최적화된 선대를 이용, 브라질에서 생산되는 우드펄프를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각지로 운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한 안정적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2017년 SUZANO(구 FIBRIA)사와 최소 15년에 걸친 장기운송계약을 추가로 체결하였습니다.
곡물사업 2015년 6월 하림그룹으로 편입된 이후 곡물사업 전담 조직을 설립하여 식용/사료용 곡물을 한국과 중국으로 판매/유통하고 있습니다.

사업부문별 매출액 비율 현황입니다 

 

재무현황

1. 포괄손익계산서

2022년도 매출액은 64,203억원, 영업이익 7,896억원(영업이익률 12.3%), 당기순이익 6,771억원(순이익률10.55%)입니다.

 

2. 재무상태표

2022년 자산총액은 75,489억원, 부채총액은 30,563억원으로 부채비율은 68.03%입니다.

 

3. 현금흐름표

2022년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4,108억원, 당기순이익은 6,771억원입니다.

 

동종업계 업종분석

동종업계에 속한 팬오션, HMM, 대한해운, 인터지스, KSS해운과 펀더멘털 비교 시, 팬오션의 자산총액과 매출액이 HMM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팬오션 컨센서스 및 리포트: 하이투자증권 (23.7.4)

팬오션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이며, 목표주가는 7,300원으로 유지됩니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BPS 9,648원에 Target P/B 0.75배를 적용한 것입니다. 현재 팬오션의 벨류에이션은 12개월 선행 P/B가 0.53배로 역사상 최저 수준입니다. 연초에 기대했던 중국의 산업 수요 턴어라운드가 크지 않아 주가는 저평가 국면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용선을 통해 선대를 크게 확장해 놓아 BDI와 실적이 크게 연동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반기 중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의 공개 시점과 규모에 따라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은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결 기준 팬오션의 2Q23 매출액은 1.1조원(-36.3% YoY, +10.2% QoQ), 영업이익은 1,265억(-47.0% YoY, +12.3% QoQ)으로 예상됩니다.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보다 3.9% 하회하는 것입니다.

벌크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019억원(-38.3% YoY, +5.3% QoQ), 844억원(-52.8%, YoY, +27.8% QoQ)으로 예상됩니다. 연초에 기대했던 벌크 업황의 빠른 개선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많은 선대를 유지하려는 팬오션의 경영 기조는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2Q23 말 기준 팬오션의 선대는 전분기 대비 10척 늘어난 292여척 수준으로 파악됩니다. 2Q23 평균 BDI는 1,329pt(-47.2% YoY, +44.0% QoQ)를 기록해 벌크 부문 영업이익은 장기 용선의 수익성 부진(벌크 용선 선대의 18% 가정)에도 1Q23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벌크 부문의 영업이익은 421억원(-30.0% YoY, -9.6% QoQ)로 인트라아시아 컨테이너 및 탱커 부문의 시황 둔화를 감안한 것입니다(인트라아시아 컨테이너 운임 -10% QoQ 추정, BDTI -14% QoQ).

 

연초부터 기대했던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산업생산 증가 기대감은 많이 약해졌습니다. 

특히 중국의 건설 경기가 부진한데, 2023년 중국의 신규 착공 면적은 5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23.1% 감소했습니다.

2023년 5월 누적 부동산 투자액도 전년 대비 12.3% 감소했습니다.

관련하여 중국 6월 철강 PMI 내 신규 주문, 생산은 51.5pt, 49.9pt로 큰 반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3년 5월까지 전년 대비 미드 싱글 수준의 글로벌 벌크 물동량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는 중국 산업활동의 기저효과 영향이 크며 전반적인 벌크 시황은 평년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다롄 철광석 선물 가격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중국 정부의 추가 경기 부양책에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팬오션은 적극적인 용선 영업 활동으로 선대를 크게 늘려 놓아 BDI와 실적이 크게 연동되는 상황입니다. 중국 정부의 인프라 관련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의 공개 시점과 규모에 따라 2023년 하반기 실적 개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팬오션 컨센서스 및 리포트: 대신증권 (23.06.30)

2023년 2분기 예상보다 부진한 건화물 업황을 반영하여, 2023년 동사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약 11.8% 하향하며, 목표주가도 7,300원으로 하향합니다.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나, 당사의 직전 추정 대비 다소 하회 예상됩니다. 목표주가는 2023년 추정 BPS에 Target PBR 0.8x를 적용한 것입니다. 이는 2023년 추정 실적 기준 PER 7.2배입니다. 

 

팬오션의 2023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3,941억원(-19% yoy), 영업이익 1,384억원(-42.1% yoy), 지배순이익 1,220억원(-45.7% yoy)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2분기 평균 BDI는 약 1,310p(-48.2% yoy, +29.6% qoq)를 기록하여,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22.8% 증가 예상됩니다.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벌크 846억원, 비벌크 553억원, 곡물 등 -5억원으로 추정됩니다. 

 

최근 건화물 시황은 당초 예상 대비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유는 중국을 제외한 기타 지역에서의 부진한 물동량(특히 유럽의 석탄수입 감소)과 항만 체선 완화에 따른 공급 압력 심화 때문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2023년 건화물 물동량은 +2.9%(yoy), 공급 +2.9%(yoy)로 예상되어 현재 시황 수준이 유지될 전망이지만, 2024년에는 물동량 +2.2%(yoy), 공급은 +1.8%(yoy)로 공급 부족에 따른 업황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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