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소재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POSCO홀딩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OSCO홀딩스 기업 현황 및 주요사업
1968년 4월 1일에 포항종합제철주식회사로 설립되었으며, 2022년 3월 1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주회사로 전환하여 그룹 전반의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 사업 테마를 발굴하며 M&A 등신사업을 추진하는 미래사업 포트폴리오 개발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연결대상 회사는 당사를 제외한 총 179개사로 사업의 성격에 따라 철강부문, 친환경인프라(무역부문), 친환경인프라(건설부문), 친환경인프라(물류등부문), 친환경미래소재부문, 기타부문 6개의 사업부문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철강부문은 자동차, 조선, 가전 등 산업에 철강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포스코,포스코스틸리온을 비롯하여 인도네시아 PT.Krakatau POSCO, 중국 POSCO (Zhangjiagang) Stainless Steel Co., Ltd., 해외 가공센터 등 총 77개사의 연결대상 종속회사가 있습니다.
POSCO그룹의 7개 핵심사업은 아래와 같습니다.
철강부문은 자동차, 조선, 가전 등 산업에 철강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포스코,포스코스틸리온을 비롯하여 인도네시아 PT.Krakatau POSCO, 중국 POSCO (Zhangjiagang) Stainless Steel Co., Ltd., 해외 가공센터 등 총 77개사의 연결대상 종속회사가 있습니다.
친환경인프라(무역부문)은 포스코인터내셔널 포함 총 36개사의 연결대상 종속회사가 있으며, 친환경인프라(건설부문)은 포스코이앤씨 포함 총 26개사, 친환경인프라(물류등부문)은 포스코플로우 포함 총 13개사의 연결대상 종속회사가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무역, 자원개발, 생산 가공, 인프라 개발·운용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포스코이앤씨는 에너지, 환경,산업플랜트에서부터 주거시설, 초고층 빌딩, 도시개발, SOC사업 등의 다양한 분야에 진출한 종합건설회사이며, 포스코플로우는 '22년 포스코 물류업무 영업양수를 통해 CTS(Central Terminal System) 사업 및 철강원료, 제품, 곡물, 천연가스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복합물류서비스 회사입니다.
친환경미래소재부문은 리튬, 니켈, 양극재, 음극재, 리사이클링 등 EV 배터리 소재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포스코퓨처엠, 포스코아르헨티나 등 총 16개의 연결대상 종속회사가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 유일의 흑연계 음극재 회사이자 양극재 생산능력을 보유한 이차전지소재사이며 내화물의 제조, 판매, 시공 및 보수, 각종 공업로의 설계, 제작 및 판매, 석회제품 등의 제조 및 판매 등도 영위하고 있습니다.
기타부문은 포스코홀딩스 포함 12개의 연결대상 종속회사가 있으며, 포스코홀딩스를 중심으로 신성장 사업발굴을 위한 투자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사업부문별 매출은 아래와 같습니다.
재무현황
1. 포괄손익계산서
2022년도 매출액은 847,502억원, 영업이익 48,501억원(영업이익률 5.72%), 당기순이익 65,605억원(순이익률4.2%)입니다.
2. 재무상태표
2022년 자산총계는 984,068억원이며, 부채총계는 401,494억원으로 부채비율은 68.92%입니다.
3. 현금흐름표
2022년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61,868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35,605억원입니다.
동종업계 업종분석
동종업계에 속한 POSCO홀딩스, 현대제철, 동국홀딩스, 고려아연, KG케미칼 펀더멘털 비교 시, POSCO홀딩스 자산총계가 가장 높은 것으 확인됩니다.
POSCO홀딩스 컨센서스 및 리포트: 하나투자증권 (23.7.5)
2분기 공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영업이익 시장컨센서스 상회 예상
2023년 2분기 POSCO홀딩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1조원(YoY -8.4%, QoQ +8.8%)과 1.26조원(YoY -39.8%, QoQ +79.3%)을 기록할 전망이다.
1) 철광석을 비롯한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고로 원재료 투입단가는 대략 1만원/톤 하락이 예상되는 반면,
2) 열연 중심의 공격적인 판재류 판매 정책과 원/달러 환율 하락 과정에서 유럽 및 미주향 판매 확대로 제품 믹스도 개선되면서 탄소강 ASP는 4만원/톤 상승할 전망이다.
3) 포항 소재 모든 공장들이 태풍 침수 피해로부터 완전 정상가동에 돌입하면서 판매량이 839만톤(YoY+1.9%, QoQ +2.8%)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4) 국내외 철강 및 기타 자회사들의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어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인 1.16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중국 철강시장, 바닥 확인. 리튬생산 본격화 시, 사업경쟁력 부각 예상
3월 전인대에서 특별한 경기부양책이 부재했고 중국의 4~5월 고정투자가 여전히 부진한 상황으로 추가 부양책 발표가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6월 10bp의 금리(MLF, LPR) 인하가 발표되었고 추후 부동산 정책 추가 완화를 통해 지방정부 재정수입 회복과 인프라 투자집행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5월 누적 중국 조강생산량은 4.4억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했는데 연간 생산량 축소 목표 달성을 위해 하반기 철강 감산 압력이 지속될 전망이다.
4월 말부터 중국 탄산리튬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했고 이후 한 달간 저점 대비 약 50% 반등했다. 수산화리튬도 동반약세를 기록했으나 상대적으로 낙폭이 제한적이었다. 남미 국가들의 리튬 국유화 선언에 따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으나 POSCO홀딩스가 사업 중인 살타주와는 무관하며 오히려 해당 주 정부와 원만한 관계를 통해 염호 자원을 인수했다는 점
에서 남미 진출 리튬 기업들 중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최근 아르헨티나와 미국의 IRA 세부지침 협상을 통해 아르헨티나산 리튬의 IRA 세액 공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POSCO홀딩스의 리튬 사업에 긍정적이다.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는 520,000원으로 상향
POSCO홀딩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50,000원에서 520,000원으로 상향한다. 기존과 동일하게 SOTP(Sum Of the Parts) 방식 하에 리튬을 비롯한 2차전지 사업 매출이 의미있는 수준으로 인식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6년을 기준 시점으로 설정했고 POSCO홀딩스의 주력 철강 자회사인 POSCO에 대해서는 글로벌 철강업체 평균
EV/EBITDA Multiple 4.8배를 적용했다. 2차전지 소재(리튬, 니켈) 사업 또한 글로벌 업체 평균 Multiple을 각각 적용했다.
POSCO홀딩스 컨센서스 및 리포트: 삼성증권 (23.6.29)
• POSCO홀딩스의 2Q23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한 1.16조 원 예상
• 중국 철강 시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5월까지 ASP 방어에 성공하며 전분기 대비 스프레드 확대를 경험한 것이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였을 것
• 시황 회복의 전제 조건은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 혹은 감산 현실화. 시기를 가늠하긴 어려우나, 시장의 기대는 시간이 지날수록 고조될 것
2Q23 실적은 컨센서스 부합 예상
POSCO홀딩스의 2Q23 연결 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10.9%, 64.2% 증가한 21.5조, 1.16조 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침수 사고로부터 정상화에 성공한 포항공장의 생산량 회복으로 전분기
대비 판매량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5월까지 ASP 방어에 성공하며 전분기 대비 철강 스프레드가 확대된 것이 시장 예상을 충족하는 2분기 실적의 원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리오프닝에 따른 수요 회복 기대를 바탕으로 연초부터 철강 생산량이 증가한 것이 중국 철강가격 하락 및 중국산 철강의 한국 수입량 증가를 야기했지만, 2021년 5월 이후 확대된 한국과 중국 간 철강 가격 격차가 여전히 낮지 않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최근 시황 부진에서도 확인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수요 부진으로 인해 한국 철강 가격도 최근 약세를 경험하고 있어 POSCO홀딩스의 3Q23 철강 사업 실적 하향 조정이 필요하지만, 2010년대의 수요 부진 시기 때와는 확실히 달라진 증진된 실적 체력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BUY 투자의견 유지
철강 사업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중국 철강 시황 회복이 전제되어야 한다. 현시점에서 자연스러운 중국 철강 수요 회복을 단언하기는 어려우며, 6월 중순 금리 인하 조치가 이루어진 것에 더해 좀 더 적극적인 중구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뒷받침되어야 수요 회복이 현실화될 것이다. 여전히 그 시기를 가늠하긴 어렵지만, 철강 수요를 가리키는 중국 매크로 지표 흐름이 더 악화될수록 오히려 시장은 경기 부양책 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아직 본격화되지 않은 중국 철강 감산 정책 현실화 가능성도 하반기에 존재한다는 점에서 당장은 불안정한 시황 흐름이 지속되지만 점차 시황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리싸이클링 공장 및 광양 수산화리튬 공장에서의 리튬 생산이 4Q23부터 시작되며 2차전지 소재 사업 가시화 시기가 점차 다가오고 있다는 점도 기업가치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바, POSCO홀딩스에 대해 BUY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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