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소재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포스코퓨처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스코퓨처엠 기업 현황 및 주요사업
당사는 1971년 5월 13일 설립되었으며, 1994년에 삼화화성(주)를 흡수합병하였으며, 2010년 음극재 사업 인수, 2019년 양극재의 생산과 판매 등의 사업을 주목적으로 설립된 (주)포스코ESM을 흡수합병하였습니다.
2010년 중 상호를 주식회사 포스렉에서 주식회사 포스코켐텍으로 변경하였으며, 2019년 3월 18일에 주식회사 포스코케미칼으로, 2023년 3월 20일에 주식회사 포스코퓨처엠으로 변경하였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내화물 제조 및 산업용노재 정비, 생석회, 화성품 가공 및 판매 및 화성공장 위탁 운영(기초소재사업부문), 배터리소재인 음극재와 양극재 제조 및 판매(에너지소재사업부문)를 영위하고 있어,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를 동시에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입니다.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1963년 1월 염기성내화물을 생산,판매 목적으로 설립된 삼화화성(주)와 1971년 5월 각종 산업로 보수 및 축로 시공을 목적으로 설립된 포항축로(주)가 1994년 12월 1일부 합병하여 포철로재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여 내화물 제조에서 시공까지 일관체제를 갖춘 종합노재회사로서 발판을 마련하였고, 2008년 제철소 석회소성설비 위탁운영, 2010~2011년 제철소 화성공장위탁운영 및 화성품 판매사업을 실시하며 외형성장을 이루었습니다.
2010년 LS Mtron 음극재 사업부문을 인수합병 하며 음극재사업을 시작하여, 2011년 음극재 세종 공장 준공(1호기, 600톤), 2013년 음극재 공장 1차 증설(2호기, 1,200톤)을 거쳐 2019년 음극재 세종 2-1 공장 준공(20,000톤)까지 총 44,000톤의 capa를 보유하고 있으며, 천연흑연 음극재 제품부터 인조흑연, 실리콘 음극재까지 다양한 기술을 보유, 개발하고 있습니다.
양극재 사업부문은 2019년 포스코ESM 인수를 통해 양극재사업에 진출하여 광양 1,2 단계 준공(30,000톤) 및 광양 3,4 단계 증설(58,000톤/~2022년 준공)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용량 Hi-Ni계 NCM을 양산, 최근 NCMA, 전고체 전지용 양극재, Co-free NMx 등 빠르게 변화하는 전기차 시장에 발맞춰 기술개발 및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사업부입니다.
에너지부문의 실적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의 에너지소재 주요 투자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현재 광양에 연산 9만톤 규모의 세계 최대 양극재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양극재 61만톤, 음극재 32만톤 생산체제를 갖추었습니다.
재무현황
1. 포괄손익계산서
2022년도 매출액은 33,019억원, 영업이익 1,659억원(영업이익률 5.02%), 당기순이익 1,219억원(순이익률 3.69%)입니다.
2. 재무상태표
2022년 자산총계는 46,375억원이며, 부채총계는 19,868억원으로 부채비율은 74.96%입니다.
3. 현금흐름표
2022년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610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219억원입니다.
동종업계 업종분석
동종업계에 속한 포스코퓨처엠, SK아이테크놀로지, 태광산업, 효성화학, 대한유화 펀더멘털 비교 시, 태광산업 다음으로 포스코퓨처엠 자산총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포스코퓨처엠 컨센서스 및 리포트: 한화투자증권 (23.7.13)
포스코퓨처엠의 2030 년 캐파 가이던스 상향은 필요하면서도 자신감있는 발표였습니다.
동사는 단기적으로 양극재 제품 믹스를 통한 수익성 방어, 중장기적으로는 업스트림 투자를 통한 양극재/음극재의 지속적인 수주가 기대됩니다. 명불허전 이차전지 1 위 소재 기업입니다.
2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전망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2조 원, 영업이익 569억 원으로 컨센서스(679억 원)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양극재 출하량/판가는 각각 QoQ +0%/+13%로 추정된다.
얼티엄셀즈향으로 첫 단결정 양극재를 납품하며 물량 조정이 있었으며, ASP 상승은 N86 비중이 증가하며 제품믹스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예상에 못 미친 얼티엄셀즈향 물량은 하반기에 추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음극재 출하는 여전히 부진하나, 흑연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하반기 천연흑연 공급계약 및 인조흑연의 첫 안정적 생산이 기대된다.
자신감 있는 캐파 가이던스 상향
2030년 양극재/음극재 캐파 목표를 각각 100만 톤(vs. 기존 61만 톤), 37만 톤(vs. 기존 32만 톤)으로 제시했다.
작년부터 이어진 총 106조원의 수주로 이번 가이던스 상향은 필요하고도 자신감 있는 발표였다고 판단한다.
2030년 양극재 100만 톤은 가동률 감안 시, 총 470GWh 배터리에 대응 가능한 수준이다. 2030년 EV 배터리 수요 추정치 4,380GWh(중국 제외 시 3,000GWh) 내 11%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공급 과잉을 우려할 수도 있으나, 동사는 안정적인 업스트림 확보를 통해 향후에도 안정적 수주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도 전기차 산업은 향후 “스마일 커브”를 그릴 것으로 예상하며, 원재료를 확보한 업체의 우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목표주가 45만 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45만 원으로 상향한다. 25년 캐파 상향(광양 5단계 구체화)에 따라 25년 양극재 출하량을 19.3만 톤(기존 18.2만 톤)으로 상향했기 때문이다.
동사는 단기적으로는 메탈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제품 믹스에 따른 수익성 방어가 긍정적이다.
중장기적으로는 1) 업스트림 투자에 힘입은 지속적인 양극재/음극재 수주, 2) 공정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가 기대된다.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포스코퓨처엠 컨센서스 및 리포트: DS투자증권 (23.4.28)
수직계열화와 고객다변화로 타당한 프리미엄
포스코퓨처엠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9만원으로 상향한다.
2025년 예상 순이익에 PER 49배를 적용했다.
사업부별이 아닌 전사 기준으로 산정한 이유는 2023년 예상 매출액의 74%가 에너지 소재에서 나오고 비중은 더 확대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포스코퓨처엠은 메탈소싱부터 양극재까지 수직계열화를 장점으로 완성차/셀메이커 고객사가 다변화되고 있다.
특히 북미 지역 내 동사의 협상력이 커지고 있어 향후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2차전지 소재 내 프리미엄을 받기에 타당하나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양극재/음극재 수익성 개선도 증명해야 한다.
1Q23P: 영업이익률 1.8%(+1.4%p QoQ), 2Q23 매출액 +23% 예상
2023년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14조원(+71% YoY)/203억원(-21%), 영업이익률 1.8%(-2.1%p)를 기록해 시장기대치(OP 385억원)를 크게 하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45%/514% 증가했다.
에너지소재에서 양극재 매출액은 전분기 고객사 재고조정의 낮은 기저와 얼티엄셀즈향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64% QoQ 증가했고 음극재 사업도 20% 증가했다.
다만 마진율이 예상보다 크게 낮았는데 양극재는 고객사와의 가격정책 이슈, 음극재는 전분기 생산한 재고 판매에 따른 생산량 감소 영향이 부정적이었다.
2Q23 예상 매출액/영업이익은 23%/236% QoQ 증가한 1.39조원 /680억원, 영업이익률 4.9%(+3.1%p)다. 얼티엄셀즈향 양극재 물량증가로 고정비 부담이 완화되는 가운데 전분기 일회성 이슈의 제거로 수익성은 개선될 전망이다.
컨콜: 수익성도 동시에 추구. 캐나다 25년 양산. 메탈보다 환율 관건
이전까지는 투자에 집중했다면 현재 수익성도 동시에 추진 중이다.
캐나다 공장은 2025년 3월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CAPA 확장에 대해 국내는 CAPEX 부담이 적지만 해외는 수익성이 더 높을 전망이다.
장기공급계약에 대해 바인딩 물량이고 신규 투자에 대한 수익성 확보를 위한 것이다.
저가 리튬 사급은 일회성 이슈고 메탈가보다는 환율 영향이 더 크다고 말했다. 낮은 가격의 니켈 조달을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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