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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리포트

강관/철강 관이음쇠 제조 관련주, 성광벤드 주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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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관 제조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성광벤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광벤드 기업 현황 및 주요사업

1963년 2월 성광벤드 공업사로 창업 (80년 02월 23일 (주)성광벤드로 법인 전환)하였으며, 용접용 관이음쇠 (BUTT WELDING PIPE FITTINGS)를 생산, 국내 대형 조선소, 종합 건설, 화학, 정유, 기계, 제지, 식료, 섬유, 발전소, 원자력발전소 등 전 산업 배관 분야에 공급하는 업체입니다. 

2003년도 부터 동일 업종을 영위하는 화진피에프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중입니다.

 

관이음쇠란 석유, 화학 플랜트, 조선, 해양플랜트, 발전플랜트 등에서 증기, 물, 기름, 공기 등의 배관에 사용되는 배관재로 배관의 방향을 바꾸거나 관경을 변화시킬 때, 주 배관에서 분기하여 배관을 할 때 이용되며, 철판 또는 파이프를 이용 제작하거나 단조판으로 조형물을 기계가공하여 제작하는 것입니다.

 

관이음쇠는 발전소, 석유·화학 플랜트, 조선·해양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발전플랜트 부문은 각 국가마다 전력 수급을 계획, 통제하며 장기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추진되고 있습니다. 전력부족 국가의 신규투자 및 노후화된 발전소 성능개선에 점진적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석유ㆍ화학플랜트 부문은 코로나 대유행의 3년여을 거치는 동안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긴축, 금리인상 등으로 예정되었던 프로젝트들이 연기 및 취소등이 있었으나 작년 연초부터 경제재개 기대감과 유가상승, 환경관련 영향등으로 산유국들이 화학 및 LNG관련 가스프로젝트를 발주함으로써 플랜트 시장의 회복기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조선ㆍ해양플랜트 부문은 글로벌 물동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방역 강화, 물류 업종 인력이탈, 항만 운영 차질과 맞물리며 운임지수 강세가 나타났고 대규모 신조선 수요로 연결되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LNG운반선 및 컨테이너선 신규 발주 물량으로 국내 대형 조선소들은 연간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하였습니다.

 

세계적으로 환경문제 등의 대두로 청정에너지인 LNG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북미지역에서는 저유가로 멈추었던 셰일가스, 오일프로젝트가 고유가시대로 접어들면서 새로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또한, 중동 및 아시아 지역에서 해외건설 수주 재개 움직임 및 일부 지역의 설비 교체수요 등 각국의 상황 및 재정, 통화정책에 따라 발주 및 프로젝트의 변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설비투자계획에 따라 철강관이음쇠 산업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부문별 매출액, 매출 비율입니다.

 

재무현황

1. 포괄손익계산서

2022년도 매출액은 2,440억원, 영업이익 268억원(영업이익률 10.97%), 당기순이익 392억원(순이익률 16.08%)입니다.

2. 재무상태표

2022년 자산총계는 5,271억원이며, 부채총계는 554억원으로 부채비율은 11.74%입니다. 

 

3. 현금흐름표

2022년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14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392억원입니다. 

 

동종업계 업종분석

동종업계에 속한 성광벤드, 하이록코리아, 대동기어, 태광, 우진플라임 펀더멘털 비교 시, 태광 다음으로 성광벤드 자산총계가 높은 것으 확인됩니다.

(* 성광벤드/태광 자산총계 : 5,271/5,940억원, 매출액 : 2,440/2,497억원)

 

성광벤드 컨센서스 및 리포트: 하투자증권 (23.7.17)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신규수주의 경우도 중동 및 미국지역에서의 LNG 프로젝트 등으로 인하여 증가할 듯

연도별 동사의 별도기준 신규수주 동향을 살펴보면 2016 년 1,451 억원, 2017 년 1,781 억원, 2018 년 1,633 억원, 2019 년 1,836 억원, 2020 년 1,285 억원, 2021 년 1,491 억원, 2022 년 2,389 억을 기록하였다.


이와 같이 2020~2021 년에는 코로나 19 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과 더불어 저유가 등으로 LNG 플랜트 프로젝트 등이 연기 및 취소 되면서 신규수주의 흐름이 악화되었다.


그러나 2022 년에는 고유가 흐름이 본격화되면서 미국과 중동 지역의 LNG 프로젝트 등이 재개됨에 따라 LNG 플랜트 및 LNG 운반선 관련 신규 수주가 늘어나면서 전년대비 62.2% 증가한 2,389 억원을 기록하였다.


올해 별도기준 신규수주의 경우도 카타르 북부가스전(North Field) LNG 증산 프로젝트 등 중동지역 및 미국지역에서의 LNG 프로젝트 등과 더불어 국내 조선사의 LNG 운반선 및 해양플랜트, 에쓰오일(S-OIL) 샤힌 프로젝트, 인도네시아 LINE
프로젝트 등에 힘입어 2,700 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믹스 변화로 인한 가격상승 효과 및 원가 증가 요인 미미 등으로 레버리지 효과 본격화 되면서 수익성 대폭적으로 개선될 듯

정유에 사용하는 카본제품보다 LNG 에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합급강 등 비카본제품의 가격이 월등히 높기 때문에 LNG 프로젝트 관련 수주가 증가되면서 제품믹스 변화로 인한 가격상승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더하여 원자재가격 및 운임비 안정화 등으로 원가측면에서의 증가 요인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이 제품믹스 변화로 인한 가격상승 효과와 더불어 원가 증가 요인 미미 등으로 올해 매출이 증가되면서 레버리지 효과 본격화로 수익성이 대폭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LNG 플랜트 프로젝트 발주 확대가 신규수주의 증가로 이어지면서 올해에 이어 내년 실적개선 지속성 등을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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