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 기업 현황 및 주요사업
삼성엔지니어링은 1970년 1월 20일에 설립되어 전 세계 플랜트 시장에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는 글로벌 EPC(설계, 구매, 시공) 전문기업입니다.
당사는 전 세계 플랜트 시장에서 플랜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사업부문은 엔지니어링 업무 성격에 따라 화공과 비화공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구 분 | 분류기준 | 주요재화및용역 | 주요고객 | 매출비중 (2022년) |
화 공 | 경영관리목적 | 정유, 석유화학, 가스, Upstream 등 건설 |
Saudi Aramco, ADNOC, PTT, PEMEX 등 |
47.9% |
비화공 | 경영관리목적 | 산업설비, 인프라, 수처리 등 건설 |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
52.1% |
화공플랜트 산업은 생활에 필수 불가결한 기초 에너지원인 석유/가스의 탐사, 생산, 운반설비와 석유류 제품 및 석유화학 원료의 생산, 공급설비를 건설하는 산업이며, 그린솔루션 사업은 친환경 에너지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비화공 부문에서는 산업, 환경, 바이오플랜트 사업을 수행합니다.
- 산업플랜트 산업은 산업 생산시설 및 인프라 설비를 건설하는 산업입니다.
- 환경플랜트 산업은 폐기물 소각, 수처리, 대기오염방지 등 환경 설비 건설 및 운영 서비스 사업을 포함합니다.
- 바이오플랜트 산업은 바이오 의약품 및 관련 제품의 생산 설비를 건설하는 산업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 부문별(화공, 비화공) 수주잔고 추이와 연간 매출액/영업이익 추이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 참여 주요 수소 프로젝트(말레이시아 사라왁, 오만두쿰)와 화공 부문 주요 파이프라인입니다.
재무현황
1. 포괄손익계산서
2022년도 매출액은 100,543억원, 영업이익 7,029억원(영업이익률 6.99%), 당기순이익 5,953억원(순이익률 5.92%)입니다.
2. 재무상태표
2022년 자산총계는 78,487억원이며, 부채총계는 52,717억원으로 부채비율은 204.56%입니다.
3. 현금흐름표
2022년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5,767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5,953억원입니다.
동종업계 업종분석
동종업계에 속한 삼성엔지니어링, GS건설, 대우건설, 코오롱글로벌, HDC현대산업개발 펀더멘털 비교 시, GS건설, 대우건설 다음으로 삼성엔지니어링 자산총계가 높은 것으 확인됩니다.
삼성엔지니어링 컨센서스 및 리포트: DGB금융그룹 (23.7.1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8,000 원 유지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8,000 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2 개월 선행 BPS 19,036 원에 Target PBR 2.0 배(ROE 17.9%)를 적용했다. 주가는 YTD 44% 급등(코스피 대비 +27.8%)했으나, 주가의 추가 상승 동력은 남아있다고 판단한다.
구체적으로 1) 배당 정책 공시, 그린 수소 등 미래 사업 비전을 담은 사명 변경(검토 단계) 등 주가에 긍정적인 이벤트를 기대할 수 있다.
2) 그린수소 시장이 개화하는 단계에 이미 말레이시아 H2biscus 가 구체화(2H23 FEED 진행)되고 있고, 오만 두쿰 그린수소 사업권을 획득하는 등 적극적으로 수소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벨류에이션 리레이팅을 기대할 수 있다.
3) 하반기 화공 부문 파이프라인이 집중되어 있고, 연간 수주 가이던스 12 조원 달성을 기대할 수 있다.
2Q23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 소폭 상회 예상
삼성엔지니어링의 2Q23 매출액은 2.7 조원(+7.8% YoY), 영업이익은 2,049 억원(+33.5 YoY, OPM 7.6%)이 예상된다.
추정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3.5%).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는 것은 2Q22 사우디 자푸라 현장 일회성 비용 600 억원에 대한 기저효과다.
2Q23 화공 부문 매출액은 말레이시아 사라왁 메탄올, 사우디 우나이자, 사우디 APOC 등 3개 현장의 매출 기여도가 낮아지며 전년동기대비 소폭 감소(-4.3%)할 전망이다.
비화공부문 매출액은 그룹사 물량이 늘어나며 전년동기대비 19.4% 증가가 예상된다.
화공, 비화공 부문의 GPM 은 각각 10.0%(+3.3%p), 12.2%(-0.8%p)로 경상적인 수준이 예상된다.
상반기 화공 수주는 없었지만, 하반기 집중
2023 년 상반기 유의미한 화공 부문 수주는 없었다.
하지만 비화공부문 수주로 1H23 누적 수주는 연간 가이던스 12 조원 대비 30% 수준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한다. 화공 부문의 파이프라인은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다.
현재 Jafurah 2(가스), Fadihili(가스) 등 경쟁입찰 부문에서만 60 억달러 이상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CAP2(20 억달러) 등 FEED to EPC 6 건(80 억달러)도 연내 EPC 계약을 기대할 수 있어, 연간 수주 가이던스 달성 가능성은 높다.
삼성엔지니어링 컨센서스 및 리포트: 유안타증권 (23.7.11)
2Q23 Preview : 시장 예상치 부합 전망
2023년 2분기, 삼성엔지니어링 연결 잠정 실적은 매출액 2.72조원(+9.1%, YoY), 영업이익 2,039억원(+32.8%, YoY)으로 현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한다.
화공 부문 매출액은 멕시코 DBNR 등 실적 기여도가 높았던 주요 대형 현장의 매출 기여는 다소 낮아질 전망이나, 2022년 수주 현장(Shell OGP, 카타르 라스라판 등) 실적 반영으로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비화공 부문은 그룹사 물량 확대 증가에 후행한 매출, 이익 개선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당분기 영업이익은 2022년 2분기 사우디 Jafurah 비용(원가+충당금) 반영의 기저효과로 전년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비화공 수주 호조, 화공 수주 공백과 연말 기대감
2022년, 비화공 수주 실적은 그룹사 물량 확대로 6.3조원의 역대급 수주 성과를 기록했다.
2023년 상반기 수주 실적은 2022년 대비 50% 이상을 달성했을 것으로 추정한다(1Q23 :2조원). 연내 반도체 관련 P-4, 미국 테일러를 중심으로 배터리, 바이오 부문에서의 추가 성과로 하반기 역시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반면, 화공 수주는 상반기 주요 안건에 대한 성과 부재로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사우디 자푸라 2를 비롯한 파드힐리, 인도 MEG와 총 6건의 FEED TO EPC 전환을 통한 실질적인 성과는 연말에 보다 구체화될 전망이다.
지난 5월 초기업무 조기 계약 해지로 공개입찰 전환이 예상되는 UAE Hail&Ghasha의 수주 예상 시기는 2024년으로 파악되고 있다.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8,000원 유지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8,000원을 유지한다.
전통적인 화공 수주 부재의 우려는 상존하나, 그룹사 물량 확대가 이어지며 전사 수주잔고 증가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2024년 하반기, EPC 수주를 목표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사라왁 H2biscus를 비롯해 오만, 칠레에서의 수소 사업 등의 신사업 부문은 점진적으로 진행중에 있다. 연내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발표와 2024년 시행 계획은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컨센서스 및 리포트: 한화투자증권 (23.7.3)
동사의 2 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상반기 화공 수주 공백에도 불구하고 수주 기대감을 낮출 필요는 없다 고 판단합니다.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 와 목표주가 37,000 원을 유지합니다.
2Q23 Preview: 시장 기대치 부합 예상
삼성엔지니어링의 2023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7조 원, 영업이익은 2058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0%, +34.1%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1966억 원보다 4.7% 높은 수치다. 총 매출액은 비화공 부문의 성장 기조에 힘입어 두자릿 수 증가가 예상된다. 상대적으로 영업이익 증가폭이 큰 이유는 작년 2분기 중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공사손실 충당금 및 추가 원가가 약 600억 원 반영된 데 따른 기저효과에 있다.
영양가 있는 식단
상반기 화공 수주 부재에도 불구하고 수주에 대한 기대감을 낮출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다.
사우디 자프라 가스2, 파드힐리 가스 등의 입찰 진행으로 총 파이프라인 양이 줄지 않은 가운데, 대규모 Feed-to-EPC 안건들의 수주 결과도 하반기에 나올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멕시코 DBNR, 말레이시아 사라왁 등 이익 기여도가 높은 공사가 연말 연초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실적 공백 우려가 존재하나, 기 수주 프로젝트의 매출 기여 확대와 비교적 빠른 착공 및 안정적인 수익성 기대되는 Feed-to-EPC 프로젝트 수주가 하반기에 더해진다면 큰 흔들림 없는 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7,000원 유지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7,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예상 BPS에 목표배수 2.0배(예상 ROE 18.6%)를 적용해 산출했다. 안정적 실적과 재무 현황을 바탕으로 ROE가 점차 낮아지는 구간에 진입해 있다. 이에 신규수주 성장(실적 성장)과 신사업 가시화 (멀티플 확대), 주주환원 정책(ROE 제고) 등 대한 기대감 또한 점차 커질 수 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동사는 올해 중 중장기 전략과 주주환원 정책의 발표, 사명 변경 등을 예고한 상태다. 동사의 현 주가는 12M Fwd. P/E 8.8배, P/B 1.5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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